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문단 편집) == 흥행 == 하이엔드 오디오필 사장을 노리고 DVD-Audio와 DSD를 기반 SACD 사이의 경쟁이 2000년 초에 심화되었다. 5.1~7.1채널의 극장 사운드를 선호하던 당시 분위기에 맞춰 2채널 원본 소스를 5.1채널로 다시 리마스터해 당시 신흥 멀티채널 오디오로 서로간에 유리한 지점을 찾았다. 결국 음반사들은 복제가 심한 DVD-Audio보다 보안이 뛰어난 SACD를 선택하게 되었으나 오직 SACD 플레이어에서만 재생이 가능한 SACD도 2000년 중반부터 결국 도태되었다. 2000년 초반 MP3 플레이어와 디지털 음원 파일의 득세에서 보이듯이, 주된 시장수요는 고음질보단 편의성이 더 뛰어난 MP3 플레이어였다. 당시에는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를 사용하기엔 기술력이 부족했다. MP3 플레이어 시장이 포화되면서 소니는 과거의 워크맨 시장에서의 지위를 되찾기 위해 2010년초반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를 강조하며 제품 규격을 체계화해 자사의 mora.jp, 온쿄뮤직 등의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판매처를 확보해갔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를 재생할 수 있는 디지털 오디오 플레이어와 이어폰, 헤드폰 등을 발매해 다시금 관련 시장을 활성화하는데 성공하였다. 2016년 애플의 에어팟 출시로 블루투스 이어폰 시장이 급성장해 유선 이어폰/헤드폰 시장 수요는 줄어들었다. 에어팟의 성공으로 음질보다 편의성 위주로 대중 오디오 시장 판도가 바뀌었다. 소니는 LDAC라는 고음질 블루투스 코덱을 내놓아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시장을 유지시켜 보려 했으나 이미 애플이 선도하는 블루투스 오디오 시장의 대세를 거스를 수 없었다.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의 접근 장벽으로 높은 음원 가격, 재생 전용 기기나 USB OTG DAC 등을 이용해야 하는 불편함, 생각보다 그다지 큰 차이를 보이지 못한 청음 수준, 조잡한 업샘플링 음원으로 인한 신뢰성 하락, 음원 사양만 높이고 고품질 마스터링을 하지 못한 한국 음원의 문제, 고전 명반의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발매 어려움[* 과거 한국 명반들의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복원 수가 너무 적었다. 저작권 문제 외에도 원본녹음 마스터 테이프를 분실로 복원하지 못한 음원이 매우 많았다. 외국 음반사들은 1940년도 음반들도 복원해 발매했다.] 등이 있었다. 한국 고음질 음원 판매 회사인 그루버스가 문을 닫을 정도로 한국에선 그다지 인지도가 없었다. 해당 음원의 신뢰성을 보증하지 못했거나 불법복제의 이유를 들지만 가장 근본적인 문제로 외국 음악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음원 그중에서도 과거 명반의 마스터 원본을 확보하지 못했다. 과거에 유명했던 음악들의 마스터 테입이 소실된 것이 너무 많아서 고전 음악을 좋아하는 많은 [[황금귀]]들을 만족시키지 못했으며 최신 음악으로만 수요를 맞출려고 하다보니 관심을 받지 못하였다. 일본이나 외국에 경우 과거의 음악을 복원하면서 황금귀들의 인지도를 끌어냈지만 정작 한국에서는 확보를 못했다.[* 일반인에게는 MP3를 더 선호하기에 가장 중요 타겟층을 황금귀 유저들을 확보하는게 가장 중요했다. 이들은 음질이라면 돈을 아낌없이 투자하기때문이다. 우리나라가 외국처럼 마스터 테이프를 잘 소장했다면 충분히 성공할 수 있었던 시장이었다.] 외국에선 여전히 유통사와 레코딩사에서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를 발매유통하고 있다. 고음질 스트리밍 서비스 TIDAL은 MQA 스트리밍을 지원한다. 2019년 말 소니 mora에서 고음질 스트리밍 서비스인 mora qualitas를 시작했다. 애플은 Apple Digital Masters(구 Mastered For iTunes)를 준수해 제작되는 음원은 AAC 코덱으로도 스튜디오와 동일한 음질을 들을 수 있다고 한다. 2021년 애플뮤직에서 최대 24비트 192kHz 무손실오디오 스트리밍서비스를 시작했다. 48kHz보다 높은 샘플링 주파수로 노래를 들으려면 외장 DAC가 필요하다. 2010년대 초 이후 많이 발매되는 오디오 제조사의 네트워크 플레이어에선 하이 레졸루션 오디오 로컬파일과 TIDAL 등 온라인 스트리밍을 지원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